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 4기 협약식 개최
작성일 : 2021.06.04|조회수 : 33

마포구,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 4기 협약식 개최

 

- 공덕동, 도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주민센터 

-사랑의전화마포종합 

사회복지관’3자 컨소시엄 협약으로 2022년까지 

동복지대학공동 추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63일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4기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덕동주민센터-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 도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화동주민센터-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 날주민주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4기 컨소시엄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022년까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권경환 공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윤복재 도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예숙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장, 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핵심리더교육, 소감과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도성을 가지고 동단위 복지의제를 발굴하며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지사협과 동주민센터, 민간복지기관 3자가 함께 동복지대학운영을 통해 주민역량을 키우고 지역복지를 강화하여 주민 삶의 질 문제를 주민이 서로 도우며,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를 조성을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마포구는 2018년 성산1, 상암동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기 서강동, 서교동, 3기 아현동, 용강동에 이어 공덕동, 도화동이 4기로 참여하게 되었다.

 

동복지대학은 동 단위 복지의제와 관련한 주민주도형 소규모 교육으로, 동지사협 위원 및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총 2년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년차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주민조직화 교육, 인권 교육, 복지의제 발굴연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2년차에는 동복지의제찾기 워크숍으로 동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복지대학참여자 중 교육 호응도가 높고 동네 복지 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은 동지사협 위원으로 신규 모집·위촉하여 동지사협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립되는 위기가구가 더욱 많아지고 있어 지역 주민의 인적안전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이 4년차가 된 만큼, 이를 통해 관계와 소통으로 동 인적자원망이 확대·강화되고,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주민이 주도성과 실행력을 갖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